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교육강사연합회(한교연)는 대한민국 교육을 위한 명강사의 새로운 시대를 담대하고 명민하게 열어갑니다.

이미 우리는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은 이미 와 버렸는데 낡은 것을 아직 버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쓰나미가 향후 펼쳐질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를 10년 먼저 당겨와 버렸습니다.
팬데믹을 경험하고 있는 지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이 변했고, 앞으로 더 많은 것이 변할 것입니다.
과거엔 당연했던 일들이 현재는 당연하지 않아졌다는 사실이 이제는 놀랍지 않습니다.
항해 중 가장 무서운 것은 거대한 태풍이 아니라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입니다.
우리는 이 피할 수 없는 시대를 뷰카(VUCA)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앞 글자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산업 기술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고 과학기술의 진보도 비선형으로 예측 불가능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미래의 경쟁상대가 지금 앞서가는 1등이 아니라 아주 다른 분야에서 새롭게 나타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우리는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뉴노멀 시대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전환을 선도할 새로운 인재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비가역적(非可逆性, irreversibility)이고 비대칭적(非對稱性, asymmetry)인 포스트 팬데믹의 시대를 사는 우리는 앞으로 평생 자신을 업데이트해야 생존이 가능합니다. 더구나 1차, 2차, 3차, 4차 산업혁명 사이의 기간은 점점 짧아져 어떤 대변혁이 찾아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초연결과 초지능의 융·복합으로 이제 위기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입니다. 변화는 삶의 선택 조건이 아니라 필수조건입니다.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점진적 혁신과 효율적 혁신으로서는 부족하며 오로지 파괴적 혁신 전략으로 돌파해야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창의적 혁신으로 기존 조직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내용과 방법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를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공부가 필요합니다.

한교연은 K-Edu의 답을 교육 4.0에서 찾으려 합니다. 인간의 능력을 넘는 인공지능과 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로 무장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여야 합니다. 언택트와 원격교육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조직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우리는 Smart Worker라 부릅니다.
미래는 어떻게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 할 수 있는 것을 활용하여 미래 원하는 것을 창조해 내는 활동’. 있는 것을 활용하여 없는 것을 만드는 교육 4.0이 그 답입니다.

한교연은 이 같은 시대정신을 화두 삼아 인적자원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변화에 저항할 수도 있고, 변화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변화의 물결은 지나갑니다. 그 이후의 생존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단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뉴 패러다임의 파도를 피할 수 없다는 우리의 사실 인식입니다. 성공하려면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한교연과 함께 뉴 노멀의 중심에 섭시다.
감사합니다.

(사)한국교육강사연합회 회장